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연아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브리핑이 있는 저녁 시간입니다. 중요한 사건 사고 소식을 이연아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. 어서 오세요. 오늘 첫 소식은 제주 어선 사고 소식이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사고 이틀째인데, 안타깝게도 실종자 11명의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11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구조 작업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는 해가 졌기 때문에 조명탄으로 시야 확보를 하며 야간 수색 작업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색 작업 규모를 보면 해경과 해군 함정, 관공선, 민간어선 등 함선 31척과 항공기 9대가 투입됐고, 범위는 어제보다 넓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상 수색은 어제보다 동서와 남북으로 각각 20km 정도 넓어진 55km 길이로, 항공 수색도 전날보다 2배 가까이 넓어진 반경 범위로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선체 인양과 수색 관련해서도 짚어보겠습니다. 선미 인양은 어디까지 진행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고 선박 뒷부분 선미 부분 인양 작업이 진행됐지만, 2시간도 안 돼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선미 부분 앞뒤를 예인줄로 연결하고, 3천 톤급 아라호를 이용해 인양을 시도했지만, 기상 상황 악화로 선체 파손 우려 가능성이 있어 중단한 겁니다. <br /> <br />수색 당국은 인양 작업 계획을 다시 세울 예정인데, 기상 상황이 관건입니다. 선미 부분 인양 작업이 완료된다면, 원인 규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원인 규명 계획 관련 해경의 브리핑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백학선 /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: 아라호에서 대성호 선미 파손 부위를 인양하게 되면 추가로 정밀 수색을 통해 사고 원인 규명에 활용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선수 부분은 아직도 수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음파탐지기 등으로 수색한 결과 선수는 수심 80m 지점에 침몰한 것으로 파악되는데, 이 정도 수심은 무인잠수정 ROV가 있어야 수색이 가능합니다. 이 때문에 해군과 해경이 논의 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유일한 구조자였지만 사망 판정을 받은 선원 김 씨에 대한 부검 결과도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후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1차 부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김 씨의 사인은 익사로 추정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 씨 시신 상태가 화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2020045478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